수양관소식갤러리
 2012년 신년산상축복성회

























2012년 새해를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하기 위해 강남중앙침례교회를 비롯한 초교파 성도들이 양수리수양관에 모여 은혜의 집회 시간을 가졌다. '천배의 축복을 받으라'는 주제로 열린 신년산상축복서오히는 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7번의 집회 마다 설교자는 축복을 받는 올 해가 될 것을 전하고 또 성도들은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다.
가장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최고의 설교자를 초청해 말씀을 듣고 또한 성령을 사모하며 성령충만을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삼는, 전국의 초교파 성도들이 가장 선호하는 양수리수양관 신년성회는 올해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를 비롯해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조건회 목사(예능교회),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가 강사로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주강사인 피영민 목사는 축복을 천 배나받기 위해서 성도들이 진정으로 기도해야 할 것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성령충만을 간구하는 것이며 둘째는 순종하는 것이었다. '내게 복을 주소서(삿 1:8~15)' 제목의 설교에서 피 목사는 '갈렙의 딸인 악사가 옷니엘에게 시집갈 때 아버지께 구한 것은 샘물이었고 갈렙은 위샘과 아랫샘까지 더하여 주었는데 샘은 성령을 의미하므로 성령충만을 더하면 우리가 이미 받은 복이 생명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순종이 축복의 비결(사 58:3~12)이란 제목의설교에서는 "본문이 말하는 참된 금식은 금식을 통해 인격이 성숙되는 것, 즉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따라 겸손하고, 성실하고, 자비한 인격을 소유하는 것이며 이것이 '순종'이다. 하나님은 물론 다른 사람에 대해 좋은 인격을 가지면 우리에게 여섯가지 축복을 주신다. 첫째는 영적인 이해력을 갖게 되어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며, 둘째는 영적인 치료가 급속히 임해 영적인 건강함을 갖게 되고, 셋째는 하나님의 의와 영광이 우리를 호위해서 영적인 진보가 오게 되며, 넷째는 기도의 응답을 통해 영적인 능력이 강해지고, 다섯째 우리에게 필요한 영적인 공급이 끊이지 않으며 마지막으로 모든 무너진 부분이 회복된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축복이다"라고 전했고 참석한 성도들은 자신들의 인격의 성숙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진재혁 목사는 "소망이 보이지 않던 12해 혈루증 앓던 여인이 예수님을 향한 믿음의 터치가 기적을 일으켰다. 우리도 간절한 소망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터치하면 문제의 근원까지 치료하시는 분을 만날 것이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은 죽었으나 주님이 계획하신 시간에 다시 살리셨다. 낙심치 말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시간을 기다려라. 반드시 그 때는 온다"고 전했다.

장학일 목사는 "우리는 신앙을 복잡하게 믿는 경향이 있다. 아브라함처럼 단순하게 믿으면 우리는 물질의 복과 건강의 복과 자손의 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축복을 받아야 복을 받는다. 다른이를 축복하라. 믿음은 기대하는 대로 된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이필재 목사는 "한국교회는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미국의 부흥보다 더 큰 일을 이루었다. 그 비결은 유럽의 기독교를 따리지 않고 복음에 근거한 확고한 신앙으로 선교와 개척정신, 새벽기도, 심방 등 독특한 우리의 기독교 신앙문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쇠퇴냐 다시 부흥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 한국 교회가 다시 힘을 모아 세계교회를 리드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조건회 목사는 "세상을 바꾸려면 우리의 속사람이 변해야 한다. 과거의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고,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는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손에 고용되어 쓰임받는 인생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새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수양관을 비롯한 서울경기 전역에 눈이 왔고 또 신년초 휴일이 아닌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성전은 축복을 바라는 믿음의 기도의 소리로 가득 찼으며 계명성교회, 초원교회, 온예찬교회, 청주 수곡교회 등 전국교회 성도 1,000여 명이 성회에 참석했다. 또한 여전도연합회의 식사, 안내와 도움, 남전도연합회 안내위원회 차량 운행 등의 섬김으로 은혜가운데 치러졌다. 올해 여름성회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