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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신록!
최고관리자 09-04-21 17:54 9951
‘꽃보다 신록’ 속에 펼쳐질 ‘예수사랑 큰 잔치’

꽃피는 4월, 드라마 제목 같은 ‘꽃보다 신록’ 그 상큼한 감동의 새봄 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오묘하게도 잎보다 먼저 만발한 벚꽃이 바람 따라 환상의 꽃 보라를 날리더니 봄비를 맞고는 새 잎들을 내기시작하면서 온 산야는 신록의 세계로 탈바꿈했습니다. 그 풀색 틈새로 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한 영산홍과 철쭉은 4.25일 ‘예수사랑 큰 잔칫날’ 쯤엔 장관을 이룰 것입니다. 올 봄 유난히 쑥쑥 올라온 깨끗한 쑥들도 성도님들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답니다.

올 1, 2월엔 은혜의 집회들로 가득 채워주셨고, 3월엔 몸에 무지 좋은 자작나무 수액도 냉동컨테이너 그득히 채취케 하시고, 참나무로 키우는 표고버섯 종균작업도 잘 마치게 하셨으며, 고추와 배추를 심을 텃밭을 넓히고, 특별히 어린 묘목들을 길러서 옮겨 심을 텃밭도 운동장 앞에 새로 일구게 하신 주님은혜를 찬양하고 감사하며, 땀 흘린 직원들, 기도로 성원해 주신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4.25일 예수사랑 큰 잔치 준비도 착착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철판난로를 9개 더 만들었고, 한우도 작년보다 더 큰  1등급 철원 소를 예약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올해는 두 마리를 말씀하셨으나, 나라의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고려하여 한 마리만 하시자는 성도님들의 의견을 존중, 대신에 삼겹살, 오징어, 큰 새우, 소시지 등을 더 풍성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날이 휴무 토요일이라 도로정체가 심할 것이 우려됩니다. 승용차로 오시는 분들은 팔당댐교도 이용하시고, 무엇보다 중앙선 전철 ‘국수행’을 타시고 ‘양수역’에 내리시면 수양관 오는 셔틀을 이용하실 수 있어 교통체증 걱정 전혀 필요 없이 가장 편리하실 것입니다.

25일 행사내용으로는, 오전에, ‘6일 약국 갑시다.’ 저자 김성오 장로님 특강과, 한우고기 장작불 철판구이를 비롯한 푸짐한 점심에 이어, 오후는 국내 최정상 린나이 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 개그우먼 이영자 집사, 톱가수 아이비의  특별순서에 이어 빈손의 섭섭함을 달래기 위해 성도님들이 기증한 선물 경품추첨을 한 다음은 좋아하시는 등산, 족구, 테니스대회에 참여, 심심을 단련하시면 됩니다.
또한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들을 위해서 마련한 양수리랜드 놀이시설, 뻥튀기, 솜사탕 등이 동심을 유혹하고, 맑은 계곡물 흐르는 숲속에서 백일장과 사생대회도 열립니다.

교회창립 33주년을 기리고, 새 가족을 환영하는 예수사랑 큰 잔칫날이 부디 좋은 일기 속에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 올립니다.